[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가수 임수정은 항상 해맑은 얼굴로 은근히 미소 지으며 매력을 발산한다. 모델로 출발해서 1982년 ‘연인들의 이야기’를 불러서 가수로 데뷔했다. 83년에는 ‘사슴 여인’, 84년에는 ‘또 하나의 인연’, 86년엔 ‘그대의 침묵, 비와 연인’, 89년에는 '당신께 맡깁니다‘라는 히트 곡을 내놓더니 팬들 앞에서 멀어졌다. 이후 한동안 은둔하다시피 하다가 2005년 ‘놓칠 수 없는 사랑’으로 16년이란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돌아 온 이후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녹슬지 않는 목소리로 다시 팬들 앞에 선 임수정은 2007년 ‘타인반 여인반’, 2008년 ‘도약’, 2009년 ‘사랑해’, 2011년 ‘소중한 당신’, 2012년 ‘샘물처럼 희원(希願), 님의 향기’로 히트 곡을 불러왔고, 2016년 ‘ 이 여자’를 불러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0년에는 한국전통가요 특별상을 수상, 2012년엔 한국전통가요 여자부분 7대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수 임수정은 빨리 코로 19 바이러스가 종식되어서 팬들 앞에 서서 위로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다. 뉴시니어TV와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이 국민들과 팬들에게 인사말을 했
[뉴시니어 = 홍성욱기자] 지난 8일 뉴시니어에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뉴시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임수정 가수를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과 정건범 농민배우가 만났다. 임수정은 1981년 CF 모델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1983년 드라마 '아내'의 OST인 '연인들의 이야기'를 불러 그 당시 공식적인 LP판 판매량만 30만장 이상 판매되며 다재다능한 트로트 가수로 명성을 떨쳤다. 80년대 아이콘이었던 '연인들의 이야기' 를 부른 임수정 가수는 벌써 중년 뉴시니어가 되어 ‘현재의 시니어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 '이 여자' 라는 곡으로 뉴시니어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임수정 가수는 자신을 "뉴시니어 시대에 앞장서고 있는 시니어 가수" 라고 소개하며, "약간 주름진 얼굴이 싫어서 오늘도 이 여자는 화장을 한다는 가사로 나이가 들어도 예뻐보이고 싶은 시니어들의 가장 기본적인 마음을 노래했다" 고 '이 여자'라는 곡을 소개했다.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은 '이 여자' 가 뉴시니어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임수정 가수는 "우리가 나이가 들어도 정말 누군가에게 예뻐보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 35년 전 '연인들의 이야기'로 데뷔하면서30만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해스타덤에 올랐던가수 임수정이 3년 전 발매한 '이 여자'노래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 여자는 '사랑을 위하여' '존재의 이유' '백년의 약속'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이자 작곡가 김종환이 작사, 작곡했다. 35년 전 연인들의 이야기로 소녀적 순애보적인 사랑을 노래했다면,이 여자는 성숙한 여인이 부르는 순애보적인 사랑이 담긴 곡으로써 임수정의 외모와 음색에 딱 맞는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노래이다. 인터뷰 속 임수정은 "찾아가는 문화, 관객과 호흡하는 문화로 바뀐 요즘,중년이 되고난 후에도 느끼는 순애보적인 사랑으로 다시 돌아갔다"며,"고령화 시대, 백세인생을 맞이해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자기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임수정은 '사슴여인', '소중한당신', '생물처럼' 등의 노래를 통해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면서 가요무대와 7080 등 성인가요 무대를 통해 활발히활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